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홧김에 퇴사? 사표 던지기 전 '대운(大運)'부터 확인하라

 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"아, 진짜 더는 못 해 먹겠다. 당장 내일 사표 던진다!"라고 다짐하게 되는 벼랑 끝 같은 순간이 찾아옵니다. 상사의 부당한 지시, 동료와의 심각한 갈등, 혹은 매일 쳇바퀴 돌듯 반복되는 업무에 대한 지독한 회의감 때문일 수 있죠. 그런데 신기하게도, 며칠 뒤면 언제 그랬냐는 듯 묵묵히 출근 지하철에 몸을 싣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곤 합니다. 명리학에서는 이처럼 갑작스럽게 요동치는 감정과 환경의 변화를 '대운(大運)'과 '세운(歲運)'이라는 운의 흐름으로 설명합니다. 오늘은 홧김에 사직서를 던지기 전, 내 운의 흐름을 읽고 상황을 객관화하는 생존 비법을 알아보겠습니다. 대운(大運)이란? 10년마다 바뀌는 내 삶의 계절 많은 분이 '대운이 들어왔다'고 하면 무조건 로또에 당첨되거나 크게 성공하는 '대박 운'이라고 오해합니다. 하지만 명리학에서 대운(大運)의 '대(大)'는 좋다는 뜻이 아니라 '크고 길다(10년)' 는 뜻입니다. 즉, 내 삶의 배경이 10년 주기로 봄, 여름, 가을, 겨울처럼 크게 바뀐다는 것을 의미합니다. 우리가 매일 겪는 직장 내의 크고 작은 스트레스는 대부분 매년 바뀌는 '세운(1년짜리 운)'의 영향이지만, 내 직업관 자체가 흔들리고 진로를 아예 바꾸고 싶어지는 강력한 퇴사 충동은 이 10년짜리 대운이 교체되는 시기에 주로 발생합니다. 퇴사 충동이 솟구치는 2가지 운의 교체기 만약 최근 들어 유독 이직이나 퇴사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면, 다음 두 가지 시기 중 하나에 해당할 확률이 높습니다. 교운기(交運期), 10년의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: 대운과 대운이 교체되는 앞뒤 1~2년의 시기를 '교운기'라고 합니다. 계절이 바뀔 때 태풍이 불고 일교차가 심하듯, 이 시기에는 가치관이 붕괴되고 주변 환경(부서 이동, 상사 교체, 회사의 위기 등)이 급격하게 요동칩니...